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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시름 던다"…500억원 경영자금 투입

기사승인 2022.10.02  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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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광주시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투입한다.

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과 광주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2022년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코로나19 장기화와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경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와 3개 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35억원을 출연했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전액보증을 통해 시중은행은 지역 소상공인 등에 5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실행한다. 광주시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대출금리의 이자 2%를 지원한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 대상자는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시 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전 업종이다.

대출조건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 단기코픽스 +1.70~1.80% 또는 CD금리(91일) +1.70~1.80%이며, 보증수수료는 연 0.7%이다. 이번 특례보증의 운영 기간은 시행일인 10월4일부터 한도 소진 때까지다.

광주시는 2023년부터 보증규모를 기존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상설 운영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내년부터 보증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경제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민생과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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