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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당역 역무원 살해' 31세 전주환 신상공개.."범죄 잔인성 등 고려"

기사승인 2022.09.19  16: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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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만 31세 전주환. [서울경찰청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스토킹하던 직장 동료를 살해한 혐의(보복살인)를 받는 피의자 전주환(31)씨의 신상을 경찰이 19일 공개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혐의를 받는 전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신상공개위)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경찰은 “사전에 계획하여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 및 잔인성이 인정된다. 범행을 시인하고 (전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돼 증거가 충분하며 스토킹 범죄 등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재범위험성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피의자의 이름과 나이, 사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신상공개위는 경찰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돼 신상공개 여부를 논의했다. 신상공개위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범행 수단의 잔인성 △국민 알권리 △재범 방지 및 범죄예방 등 공공이익 등을 고려해 신상 공개 여부를 정한다.

전씨는 지난 14일 밤 9시께 피해자 ㄱ씨가 일하고 있던 서울 지하철 신당역 안 여자화장실에서 ㄱ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ㄱ씨와 입사 동기였던 전씨는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ㄱ씨에게 350여차례 만나달라는 연락을 하는 등 계속해서 스토킹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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