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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대구치맥페스티벌, 오는 6~10일 역대급 규모로 개최

기사승인 2022.07.03  1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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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열린 '대구치맥페스티벌' 사진.

(대구=포커스데일리) 김은영 기자 =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역대급 규모로 치러진다.

대구치맥페스티벌 사무국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100년 축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치맥의 성지에서 열(十)열(熱)히 다시 뜨겁게'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년간 공백을 가진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오는 6~10일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닭똥집 명물거리, 두류 젊음의 거리 등에서 열리며 코로나19 극복 및 일상회복과 축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막식부터 축제장 환경, 축제 콘텐츠 등 모든 구성을 기존보다 업그레이드했다.

10주년 기념 개막식은 K-POP 스타와 함께하는 공연을 비롯해 드론쇼, 치맥 건배 등으로 관람객 참여와 코로나19 극복을 알린다. 코로나19 방역에 수고한 의료진을 초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개그맨 박명수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위해 직접 만든 치맥송인 '치맥FLEX'를 처음 선보인다.

축제장 환경도 관람객 및 참여 업체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개선했다. 기존 몽골 텐트 형태의 부스를 컨테이너 부스로 전면 교체해 관람객 통행 환경을 개선하고 부스 내부에서 위생적인 조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축제장은 주 무대인 두류 야구장을 비롯해 2·28 주차장, 관광정보센터 주차장, 야외음악당, 두류공원 거리 등 5가지 테마 공간으로 운영한다. '프리미엄 치맥클럽' 테마로 운영되는 두류 야구장에는 비즈니스 라운지, 프리미엄 테이블존, 치맥 포토 존등이 조성되고, K-POP 콜라보 콘서트를 보며 치맥을 즐길 수 있다.

2·28주차장은 '치맥 아이스 펍(Pub)'을 테마로 여름철 쿨링 콘텐츠 공간으로 조성했고, 관광정보센터 주차장은 '추억의 치맥포차'를 테마로 뉴트로 콘셉트 치맥 포차에서 복고풍 음식 판매와 공연이 펼쳐진다. 야외음악당은 '치맥 버스킹 파크'를 테마로 시민 편의를 확대하고, 두류공원 거리는 스탠딩 로드 식음공간·아이스놀이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식음료 행사 개최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친환경 활동도 강화한다. 축제장 전역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컵은 전분으로 만든 친환경 컵을 쓰고, 일부 행사장에선 다회용기를 시범사용한다. 쓰레기 없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한 '치맥 에코 캠페인'도 시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상회복이 대구 전역으로 퍼질 수 있도록 '대구치맥위크'도 운영한다. 치맥페스티벌 기간 내 진행되는 대구파워풀페스티벌과 시너지 효과를 위해 대구지역 유명 관광지 및 먹거리 골목, 공연 등과 연계한 할인 쿠폰 북을 제작·배포한다.

소진세 한국치맥산업협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친 온 국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축제를 통해 더욱 활기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뜨거운 축제가 펼쳐질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해 온 대구치맥페스티벌이 10주년을 넘어 지속 가능한 100년 축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콘텐츠 확보에 노력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eunnara02@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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