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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사전투표 첫 날 투표율 13.32%… 전국서 두 번째로 높아

기사승인 2022.05.28  08: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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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19.58%로 도내에서 가장 높아, 20대 대선 강원 사전투표율 첫 날(19.90%) 보다는 약 6.5%p 낮아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사진=포커스데일리DB]

(원주=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극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강원도 투표율은 13.32%로 전국 17개 시도 중 두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된 결과, 전국에서는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450만886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10.18%로 집계됐다.

강원도에서는 유권자 133만6080명 중 17만792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13.32%로 집계됐다. 전남(17.26%)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7.02%)였다.

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17.57%)과 비교했을 때 전국적으로 투표율이 낮게 집계된 가운데 강원도의 사전투표율도 대선과 비교해 낮게 나타났다. 대선 당시, 사전투표 첫 날 강원도 사전투표율은 19.90%였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 날 투표율(13.88%)과 비교해서도 낮았다. 다만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비교해서는 소폭 상승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첫 날 강원도의 투표율은 10.74%였다. 최종 사전투표율은 22.26%다.

사전투표 첫 날 지역별로는 평창군의 투표율이 19.58%로 도내 18개 시군 중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정선군(19.12%), 인제군(18.68%) 순이었다. 춘천·원주·강릉 등 도내 ‘빅3’ 지역의 투표율은 10% 초반 대를 기록했다. 춘천은 11.64%, 원주는 10.30%, 강릉은 12.13%의 투표율을 보였다.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지는 원주는 도내 18개 시군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사전투표는 28일까지 강원도 194곳을 포함해 전국 3551곳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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