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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배달앱 '일단 시켜' 도내전역 서비스 돌입

기사승인 2022.01.19  00: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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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철원, 화천, 고성, 양양 등 5개시군, 합류로 서비스 도입 1년 만에 18개 시군 서비스 개시(1.19일부터) - 가맹점 확대‧서비스 고도화 주력

배달앱 '일단시켜' 포스터. [사진제공=강원도]

(원주=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강원도는 오는 19일부터 춘천, 철원, 화천, 고성, 양양군 등 5개 시군에서 일단 시켜 서비스에 합류하면서 지난 2020년 12월 배달앱 ’일단 시켜‘를 시범 오픈한지 1년여 만에 18개 전 시군으로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단 시켜는 2020년 12월 22일 속초, 정선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21년 4월에는 강릉, 동해, 태백, 삼척, 7월에는 원주, 횡성, 영월, 10월에는 홍천, 평창, 양구, 인제 지역 등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왔다.

2021년에는 일단 시켜 서비스 지역 확대와 가맹점을 중점 모집한 결과 지난 10일 기준, 총 4700여 개 가맹점과 회원 가입자 6만 5천명을 확보했다.

일단 시켜 배달앱은 소상공인에게는 배달앱 중개수수료, 입점비, 광고비가 없어 코로나 19 지속 등으로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일단 시켜는 원칙적으로 주문자의 거리 순으로 가맹점을 노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가맹점주 상호간에도 서로 부담이 되는 경쟁을 방지할 수 있으며 또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모바일강원상품권과 시군 지역화폐로 결제가 가능해 통상 5~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착한소비 이벤트와 다양한 할인쿠폰 등도 함께 마련하고 있어 풍성한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강원도는 18개 전 시군으로 일단 시켜 배달앱의 서비스가 확대된 만큼 2022년에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조기에 안착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강원도에서는 일단 시켜 배달앱의 소비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포터즈 기자단 운영, 착한소비 이벤트, 가정의 달 효도캠페인, 불목 할인쿠폰 등 다양한 착한소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 일단시켜를 통한 주문건수는 16만 건, 매출액은 35억 원 규모로 나타났으며, 분기별로 3~4개씩 운영 시군을 확대하면서 18개시군, 확대와 매출 증대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일단 시켜 배달앱은 코로나19 지속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에 소상공인도 돕고 취약계층도 함께 도와 상생하자는 분위기 조성에도 큰 디딤돌 역할을 했다.

먼저, 지역기관 및 기업에서 일단시켜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협력했다.

또한, 도내 소비자단체 등과 지난 11월 일단 시켜 착한소비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약을 맺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소비 홍보에 협력했다.

각 시군 별로도 기관단체장, 기업과 지역 민간단체 등과 일단시켜를 통한 주문챌린지(원주, 동해, 태백, 속초, 횡성, 영월, 정선)를 전개하여 소상공인을 지원함과 동시에 취약계층도 돕는 상생문화에 앞장섰다.

특히, 춘천에서는 일단 시켜 오픈 전인 `21년 12월 1일부터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하여 지자체·금융기관·기업이 “봉의산 원팀”을 출범, 배달앱 활용에 참여하는 등 지원활동을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이에,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의 일단 시켜 할인쿠폰 지원을 받아 소비촉진 및 지역상가 매출 증대를 위한 나눔 실천 운동을 전개한 것이다.

이와 병행하여 일단시켜앱을 통한 음식기부도 진행했으며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1700인분의 음식과 밀키트를 전달했다.

우선, 도내 18개 시군의 행정 조직 및 도내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소상공인 분들을 돕자는 일단 시켜 착한소비 활성화 홍보를 집중 추진한다.

이를 위해, TV 매체 및 각종 언론과 SNS 등을 활용한 홍보와 현수막 등 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민간 및 도내 기관단체와 협업하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소비 홍보 추진과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할인쿠폰 발행 및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맹점 메뉴사진을 업데이트하여 소비자 이해와 주문을 높이고 가맹점 홍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민간협력사인 코리아센터에서는 지난 9월 강원도 강릉에 강원지사를 설립하고 일단시켜와 일단 떠나 관련 가맹점 관리 등 현장 대응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더불어, 가맹점이 일단 시켜 프로그램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문접수 처리방식을 전면 개편하였고, 소비자 앱도 새롭게 개편하여 오는 2월중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최기철 도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이 ‘일단 시켜’를 통해 매출도 올리고 각종 수수료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일단 시켜’홍보를 중점 추진하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강원도 대표 배달앱‧플랫폼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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