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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작심 비판 "윤 후보 선출된 이후 당무 한 적 없다"

기사승인 2021.12.03  08: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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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총장 교체 후 보고 딱 한 건, 선대위 지휘관으로도 역할 제한"

전국 순회일정을 돌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 참배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3일째 잠행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그동안 제기됐던 '이준석 패싱'을 인정하며 윤석열 후보측을 작심 비판했다.

이 대표는 2일 제주시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한 후 윤석열 후보가 어떻게 하면 당무에 복귀하겠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저는 윤석열 후보에게 어떤 것을 요구한 적도 없고, 윤 후보가 저에게 어떤 것도 상의한 적이 없기 때문에 저희 간 이견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제가) 따로 제가 뭔가 요구하기 위해 이러고 있다는 것도 저에겐 굉장히 심각한 모욕적 인식"이라고 지적했다.

당무를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는 "저는 윤 후보가 선출된 이후 당무를 한 적 없다. 후보 의중에 따라 사무총장 등이 교체된 뒤 보고 한 건을 받은 이후 (보고를 받은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가) 기억하기로는 단 한 건이 김석기 의원과 성일종 의원을 교체해달라는 요청"이라며 "이외 당무에 어떤 보고도 어떤 실질적 협의도 거치지 않아 당무 공백이 발생했다고 생각하는 인식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선대위 구성과정에 대한 불만도 나타냈다. 이 대표는 "제가 지난 월요일(지난달 29일) (SNS)메시지를 내기 이전부터 당의 선대위는 김병준 위원장이 하는 것이라 꾸준히 밝혀왔고, 선대위 회의에서도 제가 큰 발언을 하지 않았다"며 "선대위에서 저의 지휘관의로서의 권한은 그 정도로 제한됐다"고 주장했다.


 

문성준 기자 sjmdaily@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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