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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보유량 '경고등'..."헌혈에 동참해달라"

기사승인 2021.09.24  06: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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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 길었던 추석 연휴까지 겹쳐

[사진=포커스데일리DB]

(서울=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코로나19 이후 헌혈하는 사람이 줄어든 데다가 길었던 추석 연휴까지 겹치면서 전국의 혈액 보유량에 경고등이 켜졌다.

의료 현장에선 응급 수술 등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혈액 보유량의 기준이 되는 적혈구제제를 기준으로 하루 동안 전국에서 필요한 혈액의 양은 5천 팩 이다.

보통 1명이 1팩을 헌혈할 수 있는 만큼 5천 명의 헌혈이 필요한 셈이다.

비상시에 대비해 닷새분 이상의 혈액을 비축하는 게 혈액관리 방침.

그런데 추석 연휴가 끝나고, 간신히 사흘분을 웃돌던 전국의 혈액 보유량은 2.6일분까지 떨어졌다.

특히 혈소판감소증 치료 등에 필요한 농축 혈소판의 경우 반나절 분량도 남아 있지 않다.

김용만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헌혈지원팀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활동성이 줄어드는 부분들이 있고 특히 단체헌혈이 많이 감소하고 있는데, 코로나가 발생한다든가 하면 단체에서 헌혈 버스가 들어오는 자체를 기피하는 그런 현상들이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헌혈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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