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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5일부터 '북구·서구' 백신접종 시작

기사승인 2021.04.14  18: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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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9일 장애인 돌봄·노인 돌봄 종사자 3800명 접종 시작

대구시 15일부터 북구와 서구 백신접종 시작. <사진제공=포커스데일리DB>

(대구=포커스데일리) 유성욱 기자 =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15일 북구·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5일에는 북구(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 서구 예방접종센터(국민체육센터)에서 백신접종을 시작하고, 22일 수성구, 달성군에서, 이후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남구, 달서구(월배) 등 지역 예방접종센터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북구 2만5000여 명, 서구 1만4000여 명의 75세 이상 어르신의 백신접종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이‧통장이 직접 방문해 안내하고 동의를 받았고, 조사자 3만7068명 중 2만9284명(79%)이 동의했다.

시는 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도보나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가족·친지 등과의 동행이 어려운 경우 '택시, 버스를 활용한 이동편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이동을 지원한다.

또 19일 장애인 돌봄 및 노인방문 돌봄 종사자 3800여 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자는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24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15만8000여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

1일 중구, 8일 동구와 달서구(성서)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백신접종을 시작해 13일까지 9357명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백신접종은 개인의 건강을 보호하는 측면도 있지만,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의미도 함께 가진다"며 "백신접종은 감염으로 인한 중증 및 사망에 대한 위험을 낮추고, 코로나로부터 빼앗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접종 순서가 되면 모두가 빠짐없이 백신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유성욱 기자 noso8989@hanmail.net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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