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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국제자매도시 교류회'서 코로나19 경험 공유

기사승인 2021.04.14  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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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개국 23개 도시 대표가 참석

권영진 대구시장. <사진=포커스데일리DB>

(대구=포커스데일리) 유성욱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5일 자매도시인 중국 청두시가 주최하는 국제자매도시 온라인 교류회에 참가해 세계 23개 도시 단체장들과 대구시의 코로나19 방역 정책과 경험을 공유한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청두시는 중국 쓰촨성의 성도이자 일대일로의 관문도시로 2015년 11월10일 대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의료, 물, 무역사절단 등 경제·산업을 비롯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대구시가 이번에 참가하는 청두 국제자매도시대회는 청두시가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제회의며 권 시장은 2019년에 직접 청두를 방문해 '대구시 5+1 미래신산업'에 대한 주제발표로 각국 도시 대표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참여하는 도시들은 코로나 대응과 경험 공유, 도시공공서비스, 생태도시 건설 등 다양한 주제로 교류할 예정이며, 권 시장은 청두시 관계자의 요청으로 '대구시의 코로나19 선진 방역대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권 시장은 이날 청두국제자매도시 교류회에 앞서 왕펑차오 청두시장과 화상으로 만난다. 이 자리에서는 작년 말 부임한 왕펑차오 시장의 신임 축하 인사와 함께 대구-청두 간 교류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6일에는 권 시장과 베트남 박닌성의 다오 홍 란 당서기의 만남도 화상으로 이어진다. 박닌성은 2019년 2월22일 대구시와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한 지역으로, 삼성, 한화 등 국내 대기업과 지역의 중소기업 등 한국기업이 대규모로 진출해 있는 전략 지역이다.

동북아 관문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코로나 이후 국제교류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대구시는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제사회에 대구시를 알리고 다양한 도시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에 초청받아 매우 기쁘다"며 "자매우호협력도시 정상들과도 화상으로나마 만남을 이어가면서 코로나19 이후를 미리 준비하고 국제사회에서 대구시의 역할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성욱 기자 noso8989@hanmail.net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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