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대구시·경북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현행 유지한다"

기사승인 2021.04.02  07:40:32

공유
default_news_ad2
대구시·경북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현행 유지. <사진=포커스데일리DB>

(대구=포커스데일리) 유성욱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가 기존 5인 이상 사적모임 제한을 유지키로 했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과 관련해 5인 이상 사적모임 제한을 9인 이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유지 결정을 내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초 거리두기 체계를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이는 거리두기 개편안 초안을 내놨다. 개편안에는 사적모임 금지의 경우 1단계(억제상태)에서는 없고, 2단계(지역유행)에서는 9인 이상 모임금지, 3단계(권역유행)과 4단계(대유행)에서는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다 . 정부는 지역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이 다른 점을 고려해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개편안을 시범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시는 시범 실시를 신청하지 않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실시 신청과 관련해 전문가, 대구시 관련부서, 구·군청과 협의를 진행했지만, 모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 신청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냈다"면서 "일부에서 지역 경제를 감안해 5인 이상 집합금지 완화 목소리도 있었지만,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유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북도 역시 경산의 노인요양시설이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사적모임 규제 완화를 '없던 일'로 했다.

지난달 31일 김천시청에서 열린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에서 "5일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후 확산세에 따라 거리두기 지침 완화와 모임 제한 해제 등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유성욱 기자 noso8989@hanmail.net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ad41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최신기사

ad38

인기기사

ad39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3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