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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산하 공공기관장, 성추행 혐의 직위해제

기사승인 2021.02.10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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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철모 시장 인사권 문제 또 다시 시험대 올라

화성시 청사 전경. <사진=포커스데일리DB>

(화성=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경기 화성시 산하 공공기관 대표이사가 성추행 혐의로 최근 직위해제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10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까지 운영하는 모 대표이사가 성추행 혐의로 이달초 직위해제돼 지역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단체와 지역사회 여론은 뒤숭숭하다.

지역민들은 “딸 자녀 가진 부모들이 어디 무서워서 화성시청에 출근 시킬수 있겠냐”며 “어려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들어온 사람들이 성희롱 대상인줄 아는 것이냐”며 비난했다.

또 "성폭력 가정폭력 상담소를 전국 최초로 경찰과 합동으로 만들었다며 방송을 동원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더니 한심하다 못해 안타깝고 비통한 감정을 표현할 길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번 사건과 관련 화성시는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구체적인 사실을 감추기에 급급한 분위기다.

이와 함께 산하 기관장이 사적 이유로 사임을 표해 서철모 시장의 인사권 문제가 또 다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난해 말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2020년 화성시는 청렴도는 전년도 보다 3단계 하락한 4등급을 받은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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