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부, 출산 12개월 이내 산모 대상…오는 18일부터 신청
(대전=포커스데일리) 오현주 기자 = 대전 유성구가 2021년에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사업은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유성구는 시범사업 기간인 지난해 처음 사업을 했으며 1000여 명의 임산부가 약 5000회에 걸쳐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이용했다.
사업 대상자는 임신이 확인된 시점부터 출산 후 12개월 이내 해당하는 임산부다. 다만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신청자들은 자부담 20%를 포함해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월 4회, 회당 1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완성형 꾸러미, 품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꾸러미를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 통합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별 고유번호를 부여받아 통합쇼핑몰 가입 후 꾸러미를 주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 또는 쇼핑몰을 참고하거나 미래 전략 과(☎611-6024)로 문의하면 된다.
오현주 기자 ohhyj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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