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권 북구청장, 정 총리 면담(사진=북구) |
(울산=포커스데일리)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이 구청장은 ▲도심융합특구 울산 북구·중구 공동 유치 ▲달천 아이언 파크 조성 지원 등 2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고 북구는 전했다.
이 구청장은 정 총리에게 북구 송정역 역세권의 우수한 교통 여건과 중구 장현첨단산단, 혁신도시와 연계 가능성 등을 설명하고, 공동 유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북구 달천철장의 역사적 위상과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해 상징적 테마형 문화 공간이 필요하고, 달천 아이언 파크 조성을 위한 국비 반영도 건의했다.
북구는 달천철장 관광 자원화를 위해 150억 원을 투입해 철장 옆 미술관과 달천철방, 달천책방 등 테마형 문화 공간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이 구청장과 동행한 북구 지역발전위원회 최병협 위원장은 도심융합특구 공동 유치를 위한 서한문을 정 총리에게 전달했다.
최경호 기자 inpapa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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