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GO 알파트레이드연합의 쓰달무브먼트 운동을 상생의 도구로 활용
(서울=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롯데마트가 내년 1월부터 롯데마트 전국지점에서 우수한 중소기업 아이디어상품을 전시, 판매, 후원한다.
롯데마트는 전국소상공인협동조합과 함께 알파트레이드연합의 공유경제 플랫폼 쓰달과 손잡고 중소기업과 상생의 길을 도모하기로 했다.
전자제품, 가구, 자동차, 레져 상품 등 판로를 찾지 못하는 중소기업 상품을 선별해 상품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소비한 금액만큼 쓰달포인트를 지급해 무상 구입의 기회를 제공한다.
소비자들에게는 쓰달 포인트 혜택을 주고 코로나로 고통 받는 롯데마트 인근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에게는 매출증대 혜택을 주어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쓰달무브먼트를 추진해온 알파트레이드연합 이선근 대표는 “대기업인 롯데마트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을 위해 나눔과 상생에 나섰다”며 “이번 기회가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경제적 발판이 되고, 국제적인 직거래 유통 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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