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식품자동판매기 173대에 대해 내부 청결 상태 등 안전관리 철저
(대전=포커스데일리) 오현주 기자 = 대전 중구는 관내 식품 자동판매기 173대에 대해 내달 초까지 위생 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커피 자동판매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내부 청결 상태 등 위생관리 강화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주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내달 초까지 위생 점검을 추진한다.
먼저 구에서 고용한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이 27일까지 3일간 1단계 점검하고, 1차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 실태에 대해 1주일 이내 공무원이 재점검한다.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출 사용 여부, 자판기 내부 1회/일 이상 청소 여부, 자판기 전면에 영업 신고번호, 영업자 주소, 성명 등 표시 여부, 자판기 전면 점검표 부착 및 일일 점검 기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무신고 설치‧운영 자동판매기에 대해서는 1차 영업 신고를 유도하고 10일 경과 후에도 계속 무신고 영업을 하는 경우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점검 시 운영하지 않고 있거나 시설물이 없어지어 영업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영업장의 경우 의견 제출 기간 후 영업 신고 직권 취소 조치도 검토한다.
오현주 기자 ohhyj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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