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울산 아파트 민원, 주민 입장 배려해 달라"

권명호, 울산 아파트 민원 관련해 건설업체 대표 등과 면담

(울산=포커스데일리) 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28일 국회 사무실에서 울산 서부동 지웰시티자이 건설업체인 신영건설, GS건설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협상에서 주민 입장을 충분히 배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면담에는 신영건설 김성환 대표이사와 정동희 전무, GS건설 안채종 부사장과 유일석 부장, 이준호 소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 동구 서부1차 아파트 주민들은 인근 지웰시티자이 공사로 소음과 분진 등 피해를 입고 있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이날 권 의원은 "아파트 주민들과의 협상에서 의견 차이로 난항을 겪고 있지만, 공사로 인해 피해와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 입장을 최대한 배려해 원만하고 조속한 결론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이에 신영건설 김 대표는 "최대한 검토해 소통하겠다"고 했고, GS건설 안 부사장은 "공사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호소하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합리적 접근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