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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울산 울주군 공무원 한 해 25% 가량 국외연수"

기사승인 2020.10.22  19: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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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년간 연수경비만도 39억 원 달해... 퇴직자 전별금 관행도 여전

22일 울산시를 상대로 국감에 나선 서범수 의원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 울주군 공무원 1000여 명 중 250여 명이 한 해 1인당 4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국외여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은 22일 열린 울산시 국정감사에서 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울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 3년 동안 해마다 약 250명 내외의 공무원을 해외연수를 시켰고, 연수경비는 38억80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전국 243개 지자체 공무원의 정원대비 해외연수자 비율을 따져 전국 5개 상위 지자체를 추린 결과, 울산 북구와 울주군이 3년 만에 각각 110%, 105%의 공무원을 보내 전국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울산에서는 전별금 관행도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울산 북구의 경우 1인당 평균 약 300만 원의 전별금을 집행하고 있었고, 울주군도 1인당 약 230만 원을 들여 순금 행운의 열쇠 등을 지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울산시 본청도 약 100만 원 내외의 전별금을, 동구는 1인당 5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고 했다.

서 의원은 “모범을 보여야 할 공무원 조직이 해외연수와 전별금을 예산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며 “울산시장이 좀 더 세밀하게 챙겨서 향후 시민의 혈세낭비가 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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