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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고령 '거주불명자' 5년째 증가

기사승인 2020.09.29  07: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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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7만4269명 → 2020년 8만4747명으로 14.1% 증가, 이해식 의원 "고령자 생사도 확인 안돼...대책 마련 시급"

이해식 의원.

(서울=포커스데일리) 김은영 기자 =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해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0세 이상 고령의 ‘거주불명자’는 모두 8만 4747명으로 5년째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 거주불명자는 △2016년 7만4269명 △2017년 7만4330명 △2018년 7만8378명 △2019년 8만2416명 △2020년 8만474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70~79세가 3만6,77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80~89세 1만8425명 △90~99세 1만2537명 △100세 이상 1만4675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거주불명자는 주민등록상 거주 사실이 불분명한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서울 13만5130명(1.4%) △부산 3만1637명(0.9%) △인천 2만3474명(0.8%) 순으로 나타났다.

이해식 의원은 "전체 거주불명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70세 이상 고령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생존여부도 확인되지 않은 고령자들이 많아 주민 등록 통계 왜곡과 행정비용의 낭비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eunnara02@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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