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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재중 전 의원, “미래 내다보고 낙후된 부산 완전 개조할 것”

기사승인 2020.09.24  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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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원 구청장 국회의원 경험…부산부흥 적임자 ”
“젊은이들 찾아오는 부산 만들 복안 가지고 있어”

유재중 전 의원.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정호 기자 =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6개월여를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시장후보들의 이름이 정치권뿐 만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회자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불명예 퇴진의 여파로 여권에는 부산시장출마를 피력하는 인사들은 소수인 반면, 야권인 ‘국민의 힘’에는 10여명의 이름이 부산시장후보로 오르내릴 정도로 과열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중 한 명이 ‘국민의 힘’ 유재중 전 의원(현재 부경대 석좌교수)이다.

그가 살아온 이야기를 들어 보면 인생 그 자체가 한편의 시나리오다.
영화로 만들면 1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는 능히 될 수가 있을 것 같다. 

경남 합천 산골짜기에서 태어나 3선국회의원까지 지낸 그는 주변에서 ‘소리없이 강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옆길을 보지 않고 묵묵히 자기 할 일만 하는 유 전 의원의 스타일을 대변하는 말이다.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시의원 3선과 구청장 2선을 거쳐 국회의원 3선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까지 한 저력으로 부산시정을 책임지고 이끌어 침체된 부산경제를 부흥시키겠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부산을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가지고 있다

주식회사 부산의 CEO가 되어 낙후된 부산을 완전히 개조시키겠다는 것이다.

그에게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앞으로 부산시장이 되면 어떻게 부산을 변모시킬지에 대해 알아봤다.
<이 인터뷰는 23일 오후 수영구 모 식당에서 인터넷 언론사 공동으로 진행됐다.>

유재중 전 의원.

▲ 의원님의 이력은 다른 정치인들과는 조금  색다릅니다. 경남 합천이 고향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은 법학박사학위까지 취득했지만 대학을 늦게 진학했습니다. ‘대기만성’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왜 대학교를 늦게 갔는지 궁금합니다.

- 경남 합천군 야로면 산골짜기에서 5 남매의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지금은 버스노선도 있고, 도로도 잘 되어 있지만 당시만 해도 걸어서 학교를 다니던 첩첩산중입니다.
이런 산골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다 보니 집안일을 도와야했습니다. 농사도 짓고 소도 먹이고 나무도 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친구들은 모두 대구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을 했습니다. 
합천은 행정지역으로는 경남이지만 생활권과 교육권은 대구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두 대구로 학교를 갔습니다.

그런데 저는 집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해 고향 인근에 있던 야로종합고등학교(현재 야로고등학교)로 진학을 했습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집안 일을 도와야 했기 때문입니다. 요즘 말로 하면 ‘흙수저 출신의 비애’라고 말할 수 있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집안 형편이 좋지않아 대학에 진학할 수 없었습니다. 
대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집안형편상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5 남매 중 유 전의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대학을 진학하지 못했다고 한다)

방학이면 고향으로 오는 친구들의 캠퍼스 생활 이야기를 들으며 대학생활을 간접체험하면서 부러워했습니다.

나도 언젠가는 대학을 갈 수 있는 날이 오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면서 친구들의 상아탑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산골짜기 빈농출신의 차남이 그래도 결국 꿈에 그리던 대학교를 진학했는데, 대학입학과정을 말씀해 주세요.

- 대한민국의 건장한 남자라면 모두 가야 하는 곳이 군대 입니다.
시골에서 부모님의 농사일을 거들던 저에게도 입영통지서가 나왔습니다.
군대생활을 하면서 고졸로서 느끼는 자괴감이 있었습니다.
당시 고참이 되어 분대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학재학 중에 입대한 후임병사들로부터 보이지 않는 무시를 당한다고 저 자신이 느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대를 하면 돈을 벌어 반드시 대학에 진학하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군대생활을 마치고 무사히 전역을 하고 ‘주경야독’을 했습니다.
혼자 독학을 하다보니 그렇게 좋은 점수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성적에 맞춰  동국대학교 경주분교 법정계열에 진학했습니다.그 때 나이가 23살이었습니다.
법정계열로 진학을 하게 된 이유는 당시 행정고시를 응시하고 싶었습니다. 
행정고시에 합격해 ‘금의환향’해 낙후된 고향을 발전시키고 싶었습니다.그래서 2학년 올라가면서 행정학과를 선택했습니다.

유재중 전 의원.

▲ 23 살이라는적지도 않은 나이에 행정고시를 공부하고 싶어서 행정학과에 진학을 했는데, 마음먹은 대로 공부가 되던가요. 
경주는 천년고도로  관광도시일뿐 아니라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매년 선정되는 곳입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좋은 곳에서 보낸 대학생활은 어땠는지요.

- 꿈에 그리던 대학에 늦게나마 입학하고 보니  할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물론 노는 것도 그 중에 하나였어요.
당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는 저처럼 늦은 나이에 대학에 들어온 만학도들이 많았습니다.
그들과 함께 뛰어놀고, 나라걱정으로 토론도 하면서 몇 일간 불면의 밤도 보냈습니다. 
당연히 공부도 했죠. 그렇게 후회없이 대학생활을 하다보니 4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흘러 졸업을 했습니다.

졸업을 하고 모 자동차 회사에 입사를 했습니다. 
대구지역에서 자동차 영업사원을 했습니다. 

이렇게 대학은 늦게 갔지만 공부에 대한 열망이 커서 부산시의원 시절에 부산대학교에서 도시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영구청장 재임 시 부산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국회의원을 하면서 틈틈히 공부해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 대학을 졸업하고 자동차회사 영업사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는데요,  자동차딜러와 정치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 어떻게 정치계에 입문하게 되었는지요. 어떤 계기가 있었나요?

- 1985년 2 월에 1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고향 선배 한 명이 대구에있는 저를 찾아 왔습니다. 고향 대선배가 국회의원에 출마하는데 힘을 보태는게 어떻겠느냐고. 
그 선배의 끈질긴 설득으로 선거를 돕게 되면서 자연스레 정치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국회의원에 출마한 분이 그 당시 치안국장을 지내고 부산 남구에 민정당 후보로 출마한 유흥수 전 의원입니다.

유흥수 전 의원은 합천 출신으로 저와 동향입니다.그리고 아주 먼친척이기도 합니다. 선거기간 동안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선거결과 유흥수 전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선거기간 동안 저를 유심히 관찰했던 유흥수 전 의원이 선거가 끝난 후 비서관이라는 직책을 맡겨서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정치판에 발을 들여놓게 됐습니다.
 

유재중 전 의원.

▲ 국회의원 비서관으로로 정치계에 발을 들여 놓았고, 선출직으로는 부산시의회 의원이 처음이고 그 다음 수영구청장과 국회의원까지 모두 8 차례에 걸쳐 주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의원님의 정치이력을 간단하게 이야기해주시죠.

- 저는 어쩌면 아주 운좋고 행복한 정치인입니다. 주민들로 부터 모두 8차례에 걸쳐 신임을 받았습니다. 물론 저 자신도 주민들을 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1995년에 지방자치제가 전격적으로 실시됐는데요. 민자당 후보로 수영구에 시의원으로 출마해 당선이 됐습니다.
1998년에 실시된 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해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당시 신동관 수영구청장이 2000년에 중도사퇴를 하면서 발생한 구청장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수영구청장에  출마해 당선돼 재선까지 했습니다.

그러다 2006년 4월 구청장직을 사퇴하고 다시 부산시의원으로 출마해 당선되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난무하고 있지만 진실은 다음 기회에 밝히겠습니다.

2008년 18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시의원직을 사퇴한 후 공천을 신청했으나, 친박계라며 공천을 주지 않아 한나라당을 탈당했습니다.
친박 무소속 연대에 참여해 수영구에 출마해 그 당시  현직 국회의원이었던 친이계 한나라당 후보였던 박형준을  꺾고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19대와 20대 총선에서 잇따라 당선돼 국회의원을 모두 3선을 하고 행정안전위원회 상임위원장까지 했습니다.

▲ 선거에 모두 8번 도전해서 8번 모두 승리한 진기록을 가지고 계신데요. 그 비결이 무엇인가요. 
2019년 9월 17일자 부산지역 모 일간지에 20대 국회공약 성적표 중 공약 15개중 13개를 이행하며 87%의 이행률을 달성해 
부산지역 현역 국회의원 공약평가에서 이행률이 가장 높은 의원으로 나타났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것만으로 지역구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고는 볼 수 없는데요.

- 제가 할 일만 생각하면서 앞만 보고 묵묵히 지역구와 주민들을 위해 일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국회에서 여러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2009년에는 제 1회 매니포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과 NGO 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에는  국정감사 친환경베스트의원상도 받았습니다.

국희의원 임기가 끝난 다음 선정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5월 ‘2019년 입법 정책 개발 우수국회의원 상’도 받았습니다.

이 상은 국회사무처 주관으로 한햇동안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안 중 각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입법 및 정책개발위원회가 우수입법 여부를 가려 시상하는 상으로 국회의장이 수여합니다. 아주 권위 있는 상입니다.

노후장비로 생명의 위협을 받던 소방관들을 위한 ‘소방장비관리법’을 대표발의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대표적으로 제가 국회에서 발의한 법안은 노후설계지원에 관한 법률과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규제 등에 관한 법률, 치매예방관리법 등이 있습니다.
특히 부산시 의원으로 있을 때 아동청소년보호법을 발의했습니다, 당시는 아직 이 분야에 대해 모두 관심이 없었을 때인데요, 제가 그만큼 미래를 내다보고 발의한 법안입니다.

제가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상이 있습니다. 20대 국회에서 선플재단과 전국청소년선플기자단이 선정한 국회위원 선플상을 수상했는데, 싸우지 않는 정치를 지향하며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했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뽑아서 상을 주었습니다. 그만큼 의미있는 상입니다.


▲ 선플상을 수상하신 것은 의원님이 겸손하고 예의 바르며, 남의 말에 경청하고 배려심이 깊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다른 말로 하면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정치인이라는 뜻인데요. 정치는 말로 하는게 아니라고 하는데,  그동안 정치를 하면서 만든 대표적인 가시적 업적은 무엇인가요.

-  많이 있지만 몇 가지만 대표적인 것들을 말하겠습니다.
먼저 광안리 호안도로를 테마의 거리로 조성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항상 2위 자리에 머물던 광안리해수욕장이 해운대해수욕장을 제치고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으면 언제든지 사람들은 찾아오기 마련 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상습침수지였던 수영강 강변도로 일대를 정비한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은 주민들로 부터 아주 칭찬을 많이 받은 사업중 하나 입니다.
하나하나 거론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일을 했습니다.
참, 도서관 건립과 고려제강의 본사를 망미동에 유치한 것도 제가 한 업적 중 하나로 들 수 있겠네요.

유재중 전 의원.

▲ 지역구에서는 많은 일을 하셨는데요,  부산시장이라는 자리는 좀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부산시장으로서 가장 갖추어야 할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차기 부산시장의 덕목으로 경륜과 행정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장 욕을 먹더라도 20~30년을 내다보고 부산 시정을 꾸려 갈 수 있는 식견 있는 시장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시의원 3선과 구청장 2번과 3선의 국회의원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행정경험으로 보면 부산시정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강조할 수 있습니다.

부산이 오늘날처럼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늙은 도시로 변하는 것은 저를 포함한 부산지역출신 정치지도자들의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부산이 소멸되지 않고 살아나기 위해서는 부산이 자립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기업도 유치해야 하고 외국 IT기업도 부산으로 가지고 와야 합니다.
이들에게 많은 메리트를 주면 기꺼이 부산으로 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산은 지정학적으로 아주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이런 정점을 살려서 과학교육도시로 만들고 실리콘밸리와 같은 IT신도시도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첨단고부가가치 산업이 부산을 발전시킬수 있습니다.

현재 부산은 집값이 비싸 인근 양산이나 김해로 이사를 가고, 능력있는 젊은이들은 모두 직장을 찾아서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갑니다.
우리 주변에만 봐도 젊은이들이 대학을 졸업하면 어디로 갑니까. 모두 수도권으로 가지 않습니까.
그러니 대기업과 첨단 IT기업을 반드시 부산의 위치 좋은 곳에 부지를 내주어서 유치해야 합니다.

▲ 의원님께서 부산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는데요. 지금 가덕도 신공항과 물문제가 부산의 화두 입니다. 
이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 부산시장이 돼야 한다는 여론이 많습니다. 
여기에 대한 복안은 있으신지요.

- 가덕도 신공항은 반드시 건설돼야 합니다. 그런데도 지금 정부는 김해공항확장안만 강조를 하고 있지,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왜 굳이 가덕도 신공항을 정부예산으로 해야 하는가에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민자를 유치해 가덕도에 신공항을 건설하면 됩니다.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 사이에 600만평의 부지를 조성해 교육과학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이곳을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만들어 미래의먹걸이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 아시아에서 제일 큰 물류 단지를 만들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물류단지에 한국뿐 아니라 세계 유수의 물류회사들을 유치하면 됩니다.
그러면 부산, 특히 서부산 일대가 IT산업과 아시아 물류의 중심지가 됩니다.
자연스레 부산의 경제가 살아날거라고 봅니다.

모두 그럼 공항을 건설할 민간자본은 어디서 구할건데라고 부정적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공항은 국가기간시설로 정부의 숭인이 필요하다며 민자공항에 대해 반대를 합니다.
이것에 대한 구상은 어느정도 정리된 단계에 있습니다.

부산시민들의 주식수원인 낙동강이 날이 갈수록 오염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큰 문제가 물입니다. 그런데 부산은 물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시장이 된다면 반드시 이 부분도 해결을 하겠습니다.
제 고향인 합천군에 있는 합천댐의 물과 이웃 남강댐의 물을 끌어와 식수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그곳 주민들의 반대는 해결할 자신이 있습니다.▲그리고 쾌적한 부산 자연친화적인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 동천과 부전천의 복개부분을 철거하겠습니다.
그래서 부산의 청계천으로 만들겠습니다.
백양산에 양수발전기를 설치해 낙동강 물을 끌여다 동천으로 흘러 보내 악취가 진동하는 동천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동천으로 만들 계획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드는 비용은 수자원공사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부산시 예산이 들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질: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없는지.

- 젊은이들이 떠난 희망이 없는 부산을 생동감이 넘치고 역동적인 도시로 다시 되돌려 놓아야 합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역량을 집중시켜 부산 발전을 위해 노력해 보고 싶습니다


김정호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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