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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군수업무추진비 5년째 0원 편성

기사승인 2020.09.23  11: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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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 전경.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정호 기자 = 기장군은 23일 오규석 기장군수의 2021년도 업무추진비를 편성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도부터 5년 연속으로 오 군수의 업무추진비가 '0'원이다.

2010년 7월 1일 취임 이후 2017년까지 기장군수의 업무추진비는 편성 한도액(2018년부터는 직위별 편성한도액 통합 적용)은 1년에 5280만원이다.

그러나 오 군수는 2010년 7월 취임이후 139만6천원, 2011년 1460만원, 2012년 1961만9천원, 2013년 3062만원, 2014년 1496만8천원, 2015년 1653만5000원, 2016년 480만원, 2017년 0원, 2018년 0원, 2019년 0원, 2020년 0원을 군수업무추진비로 집행했다. 

기장군은 부서별 시책업무추진비도 2017년 편성한도액의 1/3편성에 이어 2018년에도 편성한도액 2억5300만원의 1/3인 7710만원을 편성했고 2019년에는 편성한도액 2억5400만원의 1/3인 7200만원을, 2020년에는 편성한도액 2억5400만원의 1/3인 7710만원을 편성했다. 2021년에도 편성한도액의 1/3 수준인 7610만원을 편성해 예산을 절감할 예정이다.

기장군은 2017년에는 부군수를 비롯한 4급 국장, 읍면장,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장의 기관운영업무추진비도 편성한도액의 1/3만 편성했다.

2017년 기장군 부군수의 기관운영업무추진비는 편성한도액 3630만원의 1/3 수준인 1410만원, 4급 국장(4명)은 1320만원의 1/3인 440만원을 편성했다.

읍면장,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장의 기관운영업무추진비를 합산하면 편성한도액 4220만원의 1/3인 1400만원을 편성했다. 

2018년부터는 기관운영업무추진비의 직위별 편성한도액이 통합되었지만 기장군은 2018년, 2019년, 2020년에 이어 내년인 2021년에도 2017년 편성한도액을 기준으로 부군수를 비롯한 국장, 읍면장,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장의 업무추진비를 1/3만 편성할 예정이다.

한편 기장군수는 2010년 7월 1일 군수 취임 이후 현재까지 487여회 관외출장 때마다 쓰고 남은 여비를 한 푼도 남김없이 반납해왔다. 지금까지 반납한 관외출장 여비 총 금액은 900여만원에 달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다산 정약용 선생은 목민심서에서 지방관이 백성을 사랑하는 길은 절용(節用)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공직자부터 혈세를 두려워해야 한다”며 “싱가포르를 오늘날 세계 최고의 도시로 만든 리콴유가 초지일관 강조한 것이 공직자의 하얀 셔츠, 즉 청렴이었다.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은 결국 공직자의 청렴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호 기자 ulruru5@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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