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벽 1시21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수영나라 요양병원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21일 새벽 1시21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수영나라 요양병원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이 나자 불이 난 10층에 입원 중이던 환자 28명 중 17명은 옥상으로 대피했고, 나머지 11명은 계단을 이용해 요양병원 외부로 빠져 나왔다.
화재가 발생한 당시에 이 요양병원에는 모두 351명이 입원하고 있어서 자칫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없었다.
이날 화재는 화장실 환풍기 등을 태워 3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15분여만에 진화됐다.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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