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조례 구청장 공약 실천 현황 검증 평가
<사진=남구청> |
(광주=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주민 35명으로 구성된 제6기 주민 공약 배심원단이 14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남구 공약실천을 위한 기본조례에 따라 구청장의 공약 실천 현황을 검증하고 평가할 수 있는 권리 행위이다.
남구는 배심원단 선발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문 여론조사 기관에 참여 희망자 모집 ARS 및 전화면접 실시를 의뢰, 배심원단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 230명 가운데 35명을 최종 선발했다.
제6기 공약 배심원단은 민선 7기가 마무리되는 오는 2022년 6월까지 향후 2년간 김병내 청장의 공약 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배심원단은 공약 이행상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공약 실현에 대한 조언과 권고 및 건의를 할 수 있으며, 실현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 사업에 대해서는 일부 변경 및 조정하는 권한도 주어진다.
김병내 청장은 "성공과 실패를 떠나 우리 남구의 미래를 생각하며 더 의미 있는 정책과 사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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