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부산 범일동 매축지마을 재개발 좌천범일 통합2지구조합으로 결정...대법원 결정

기사승인 2020.07.12  20:05:18

공유
default_news_ad2

- 1구역 2조합 소송전 일단락...1896세대 아파트 건립예정

재개발 지역 한 군데에 두 개의 조합이 들어서 조합 승인을 두고 법적 소송이 벌어졌던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 마을에 재개발 사업 추진권이 좌천범일통합2지구(조합장 윤기수)로 결정됐다.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재개발 지역 한 군데에 두 개의 조합이 들어서 조합 승인을 두고 법적 소송이 벌어졌던 부산 동구 범일동 매축지 마을 재개발 사업 추진권이 좌천범일통합2지구(조합장 윤기수)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법적 소송으로 표류하던 재개발 사업이 윤 조합장의 강력한 추진력에 방향을 잡고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사업지 내 좌천범일구역에는 기존 제3지구 조합과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2~5지구를 합친 통합2지구가 생겨나며 갈등을 빚어오다 조합간 법적 공방으로 치달았고, 대법원 제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부산 좌천범일구역 제3지구도심재개발조합이 부산 동구청을 상대로 낸 좌천범일구역 통합2지구 조합 설립 승인 무효 소송에 대한 상고를 지난달 30일 전격 기각했다.

대법원은 동구가 사업성이 없는 제3지구 조합 대신 통합2지구로 사업을 추진하려 한 것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기존 3지구 조합만으로는 사업 추진이 어렵고, 통합2지구가 무효 처리 돼도 다시 통합지구를 추진해야 되는 상황을 감안한 판단이다.

동구 범일동 매축지 마을은 지난 1990년 10개의 정비사업구역 지정 후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2007년 4개 구역(2~5지구)을 묶은 통합 2지구로 재편됐다. 이 가운데 기존 제3지구 약 80명 인원이 재편 과정에서 자신들의 반대 의견이 통합2지구로 묶이는데 동의하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나서면서 조합간 갈등과 대립이 시작되고 법정 다툼으로 번진 것이다.

이번 대법원 판결로 그동안 법정 다툼으로 끊임없이 갈등이 이어지고 표류하던 매축지마을 일대 개발사업은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

통합2지구 조합은 8월 시공사를 선정한 뒤 내년 상반기 중 관리처분 인가를 거쳐 본격 시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좌천범일통합2지구 윤기수 조합장은 대법원 판결 후 "대한민국의 신화를 만들 정도로 지역 주민들이 단합해 빠른 시일 내에 75%가 넘는 주민 동의서를 받았지만 소송 등 일부 주민간의 갈등 문제로 3년이란 허송세월을 보내 정말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면서 "지금이라도 주민 간 소송의 안타까움을 털고 합심해서 남은 재개발 사업의 퍼즐을 완벽하게 완성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좌천범일통합2지구 조합은 국내 유명 1군 시공사를 선정하여 지하 4층 지상 56층 9개동 1896세대 대단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ad41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최신기사

ad38

인기기사

ad39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3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