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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AI·드론 융합 스마트 영농 기반 조성 '탄력'

기사승인 2020.07.05  21: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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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자부 '5G기반 드론 스마트 영농실증 공모사업' 선정
2023년까지 164억 투입, 항공우주연구원 등 지원 체계

고흥군 5G기반 드론 스마트 영농실증 공모사업 계획도. <자료=고흥군>

(고흥=포커스데일리) 김성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5G기반 드론활용 스마트 영농 실증·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돼 AI‧드론 융합 스마트 영농 선도 지역으로서 사업기반 조성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해당 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광기술원, 순천대학교,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가천대학교가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사업 확정에 따라 고흥 항공센터 일원에 2023년까지 164억원(국비 80, 도비 32, 군비 48, 민자 4)을 투입해 5G통신 전용망과 드론상용화 실증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통합관제센터, 빅데이터 시스템, 성능평가장비 등을 도입하게 된다.

드론상용화 실증 지원센터가 들어서면, 5G통신을 기반으로 작목별 재배·관리 매뉴얼 및 표준안 마련, 기업지원을 위한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국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벼, 마늘, 양파, 유자 등에 대한 사계절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총 4개년의 기간 동안 1차년도에 드론상용화 실증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2~4차년도까지 지식산업센터 내에 통합관제시스템 및 외풍조정성 시험기 등 총 13종 20식의 설비 및 장비가 구축되며, 사업기간 동안 지속적인 기업지원 및 실증사업을 통해 드론서비스 시장을 창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스마트 농업의 융합으로 전남의 블루이코노미 실현에 한걸음 더 전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고흥을 국내 최대의 드론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공모사업 유치를 계기로 전국 유일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및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 무인기 특화단지 등 인프라를 활용한 드론산업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드론 규제자유특구,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수 기자 focusjebo@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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