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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566일만에 회동

기사승인 2020.05.28  14: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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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조속한 국회 원구성 합의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원내대표 오찬 회동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오른쪽),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566일 만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는 오찬 회동이 28일 진행된다. 

오는 30일부터 임기가 시작하는 21대 국회는 코로나 19가 가져온 초유의 민생위기와 경제위기를 신속히 해결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데 이의를 제기할 국민은 없다.

국회법에 따르면 총선 후 첫 임시회는 임기 개시 후 7일 개시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또한 상임위원장은 첫 집회 3일 이내에 선출하도록 적시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21대 국회는 6월 5일에 첫 집회를 갖고 6월 8일에는 상임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오늘 회동에서 국회 원구성과 관련된 유의미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그무엇보다 국회의원은 입법부의 일원으로서 누구보다 성실히 국회법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원내대변인은 "코로나 위기를 맞아 여야 정치권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21대 국회가 원구성 협상 문제로 파행을 하게 된다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90년 13대 후반기 국회에서 민주자유당은 13개, 평화민주당은 4개 상임위를 배정했고, 여당인 민자당이 운영위, 법사위, 외통위, 행정위 등 13개 상임위원장을 가져간 바 있다.

홍 대변인은 "과거 경험하지 못한 안정적 의석 177석을 여당이 확보한 만큼 이에 맞는 원구성이 이루어져야 국민이 바라는 21대 국회, 일하는 국회, 책임지는 국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명을 기록해 연 이틀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국민들을 위해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지어 국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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