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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8명 발생"

기사승인 2020.05.26  14: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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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오 구청장 "마스크 착용, 노래방 단란주점 이용 자제" 당부

/성동구청

(서울=포커스데일리) 이다빈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 26일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성동구청은 "지난 17일 참나라숯불바베큐 금호점(무수막길 3)과 17~24일 금호7080(금호로 86)을 방문한 사람은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이날 성동구에 따르면 8명의 추가 확진자들은 지난 24일(일)과 25일(월) 확진된 성동#23~26번째 확진자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8명의 확진자는 지난 25일 성동구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고 오늘 오전 최종 양성판정을 통보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과 공용공간의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각 확진자별 세부 이동동선은 현재 현장 역학조사반이 확진자 면담 및 현장 확인을 실시중으로 추가 확인 되는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 확진환자들은 성동구 식당 일루오리를 방문했거나 일루오리 근무자인 기존 확진환자와 함께 성동구에서 3개 식당·주점을 갔다는 공통점이 있다.

앞서 24일 중랑구와 성동구 등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환자인 인천 학원강사의 5,6차 감염 사례 2건이 발생한 데 이어 25일부터 이날까지 5차 2건 6차 12건 등 13건이 추가 발생했다.

우선 4차 감염자인 광진구 확진환자와 5차 감염자인 성동구 확진환자가 함께 근무했던 식당 일루오리에 지난 13일 방문했던 40대와 30대 남성 2명이 이번에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는 5차 감염에 해당한다. 또 일루오리 손님으로 24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던 성동구 60대 여성(5차 감염자)과 17일 성동구 이가네 곱창·7080라이브·참나라 숯불바베큐를 함께 찾았던 일행 등 12명이 전날부터 이날 사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차 감염이다.

이태원 클럽발 학원 강사의 3차 감염 사례로 조사되는 40대 택시기사가 사진사로 참석한 부천 돌잔치에서 50대 오리고기 식당 종업원이 접촉한 뒤 감염된 사례다.

이 50대 종업원이 식당 손님으로, 또 함께 주점 등을 방문한 지인들로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결국 5차와 6차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긴급 메시지를 통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과 노래방·단란주점의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지역전파 차단은 신속한 검진이 중요하다"면서 해당 영업장에 방문한 분들은 우선적으로 성동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다음은 오늘(26일) 성동구가 공개한 8명의 확진자(27번~34번)의 현황과 감염경로이다.

/성동구청

이다빈 기자 bright74@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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