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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휴원 추가 연장…복지부 "긴급보육 계속 실시"

기사승인 2020.03.31  16: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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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보육 운영 불가능"…재개원 시기는 상황 고려해 추후 결정

서울 종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박미라 기자 =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회 되며 어린이집 개원 시기도 무기한 연기됐다.

보건복지부는 4월 5일까지로 예고됐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추가로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복지부는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감염을 방지 차원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한 점, 밀집 생활에 따른 감염 시 지역사회 확산 우려, 학교와 달리 온라인 운영이 불가능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개원 연기 배경을 밝혔다.

복지부 방침에 따르면 어린이집 재개원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향후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반영해 결정한다.

다만 휴원 기간 중 긴급보육은 어린이집에 신청하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보육 시간은 종일 보육(오전 7시 30분∼ 19시 30분)이며 급식 및 간식도 평상시와 같이 제공한다.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않더라도 보호자에게 지원되는 부모 보육료는 어린이집 이용 일수와 무관하게 계속 지원된다.

긴급 보육 및 개원 시에 대비해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보육 교직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284만 매도 현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복지부는 긴급보육 이용 아동이 계속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어린이집 내 발열 체크와 방역 소독도 강화했다.

휴원 기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볼 수 있는 부모교육, 상호 놀이, 아동 안전 등 각종 온라인 콘텐츠는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http://central.childcare.go.kr) 공지사항 메뉴에서 볼 수 있다.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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