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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2차 추경으로 추가 지급"

기사승인 2020.03.30  1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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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31개국 45개 주요 도시 시장들의 코로나19 공동대응 화상회의에서 서울시의 방역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했다고 서울시가 29일 밝혔다. 사진은 박원순 시장이 세계 45개 주요도시 화상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서울시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이다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의 재난긴급생활비 이후 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30일 오전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오늘부터 지원하는 재난긴급생활비가 재정만 충분하면 더 지원할 텐데 그렇지 못하다"며 "서울시가 중앙정부에 계속 요청한 만큼 정부가 이런 상황을 참고해 준비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은 공적 마스크 판매와 같은 방식의 5부제로 온라인을 통해 받는다.

서울시 복지포털(http://wiss.seoul.go.kr)에서 신청자의 출생연도 끝자리 수에 따라 해당 요일에만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노인이나 장애인은 120다산콜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전화해 요청하면 지원 인력이 방문한다.

온라인 신청을 못 한 사람을 위해서는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5부제로 현장 접수한다.

/서울시 제공

지급 여부가 결정되면 문자 메시지로 통보하며, 신청 접수일로부터 7일 안에 지급한다. 신청 전 문의는 120다산콜이나 동 주민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재난긴급생활비는 시내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기존 복지제도 혜택을 못 받는 가구에 준다. 액수는 1∼2인 가구 30만원, 3∼4인 가구 40만원, 4인 이상 가구 50만원이다.

형태는 두 가지로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형태로 6월 말까지 모두 써야 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이를 선택하면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10%를 추가 지급한다.

한편 소득별 기준은 중위소득 100%는 1인 가구 175만7194원, 2인 가구 299만1980원, 3인 가구 387만577원, 4인 가구 474만9174원, 5인 가구 562만7771원, 6인 가구 650만6368원 등이다.

정확한 해당 여부는 동 주민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서 판별한다.

박 시장은 "정부의 지원 범위는 더 넓힐 수도 있고, 6월 이후에는 정부의 2차 추경이 있어 서울시 이후에 또 지원하지 않을까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중위소득 100% 이하 서울시에서도 300만명이 적은 숫자는 아니다. 특히 그동안 국가지원 대상은 지급대상에서 빼는 등 합리적으로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선별적 지원으로 인한 행정력 부담과 관련해 "행정력에는 비용이 들지 않는다"며 "소득기준은 이미설정, 신청하면 인터넷 들어가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시장은 "신천지는 종교의 자유를 벗어난 파렴치한 반사회적 단체"라고 비판하며 코로나19 확산 원인이 신천지교에 있다는 생각을 거듭 밝혔다.

 

이다빈 기자 bright74@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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