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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마스크 판매 전화주문 "불통"

기사승인 2020.03.04  10: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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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전 방송 5분만에 매진, 당초 4일 3회차 예고… 전화로만 가능

(서울=포커스데일리) 박미라 기자 = 코로나19로 확산으로 촉발된 마스크 대란에 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서 국민께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이른바 공적 마스크는 대구경북 지역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중이나 길게 줄을 섰다가도 허탕 치기 일쑤다.

전국 지역별 지정 약국을 통해서도 판매되나 1일 판매 수량이 한정돼 마스크 구하기가 쉽지 않다.

온라인에선 공영홈쇼핑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나 마스크 구매 방법은 오직 전화로만 주문 가능하다. 

주문 상담 번호는 080-592-7777, 080-830-7777. 080-258-7777, 080-815-7777 등이다. 주문 전 회원가입을 마쳐야 하며, 회원가입은 어플이나 전화 모두 가능하다.

한 개의 주소(한 아이디)당 1세트만 구매할 수 있다. 중복 주문 시, 가장 먼저 주문한 건에 한해서만 발송된다. 5일 이내 마스크 주문 이력이 있을 경우 취소될 수 있다.

공영홈쇼핑 측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부터 크린가드(주 서울세미텍/한국) 마스크 판매를 실시했다. 판매 가격은 2만750원으로, 수량은 KF80 황사 마스크 25매이다.

하지만 해당 수량은 판매 약 5분 만에 매진됐다.

공영홈쇼핑 측은 "물량 확보를 완벽히 마치기 위해 미리 판매 일정을 공지 못 한다. 오후에 추가 방송 예정이니 그때 구매 바란다"라고 밝혔다.

당초 공영홈쇼핑측은 4일 예상 판매 시간을 오전 10시 30분 킴벌리마스크, 오후 1시 40분 에코원마스크, 오후 4시 40분 참조은마스크로 공지했다.

하지만 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방송은 다른 품목으로 방송 중이다. 전화가 폭주해 전화 연결도 쉽지 않다. 일시적으로 접속을 제한한다는 안내 답변만 반복되기도 한다.

앞서 공영홈쇼핑 측은 3일 오후 9시 40분경 르에어(주 화진산업/한국) 마스크의 판매를 했다. 준비된 마스크는 15분 만에 매진됐다.

공영홈쇼핑 어플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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