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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현황 29일 확진자 2931명·…대구 2천명 넘어서

기사승인 2020.02.29  11: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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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 16명, 완치 격리해제 27명.. 누적 검사자 8만2762명

휴일인 29일 대구시 동구 동대구역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50사단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방역 작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밤사이 594명 늘어나 총 2931명을 기록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7명이다. 

하루 두 번 현황을 발표하는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9시 기준, 전날(28일) 오후 4시 대비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594명 중 대부분인 536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476명, 경북에서 60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12명, 부산 12명, 인천 2명, 울산 3명, 경기 4명, 충북 1명, 충남 13명, 전남 1명, 경남 10명 등이다. 전체 대구·경북 환자는 2500명을 넘겼다.

전날 오후 4시를 기준 1988명이었던 대구·경북 환자는 이날 오전 2524명으로 증가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16명이다. 

전날 알려진 14번, 15번, 16번째 사망자는 이날 오전 통계에 포함됐다. 14번째 사망자는 70세 여성으로, 전날 오전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실에서 숨졌다. 

사망자는 지난 27일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귀가한 뒤 증상이 급격히 악화해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사후에 나왔다. 

15번째 사망자는 94세 여성이다. 지난 23일 확진 후 대구의료원에 입원 중 사망했다. 

16번째 사망자인 63세 여성은 영남대병원에서 지난 27일 사망했고, 사망 후 진행된 검사를 통해 전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8만명을 넘어서 확진 환자 제외하고 검사를 받은 인원은 8만2762명이다. 

이 중 5만360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만9154명은 분석이 진행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591명 늘어 총 2888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에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검사자는 8만명을 넘었다. 지금까지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8만2762명이 검사를 받아 5만360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만9154건은 분석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에 현황을 공개한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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