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세종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 발생

기사승인 2020.02.22  11:58:01

공유
default_news_ad2

(세종=포커스데일리) 이용일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22일 오전 코로나19의 세종시 확진환자 1명 발생 사실을 발표했다.

확진환자 A씨는 현재 금남면에 거주하는 32세 남성으로 아파트하자보수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A씨는 양성반응(20:45)이 나왔고,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의뢰했으며, 질본으로부터 2차 검사 결과 00:48시경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통보를 받았다.

A씨는 금남면 신성미소지움 아파트에서 동료 4명과 함께 거주해왔으며 이중 2명은 현재 부산과 대구, 2명은 금남면 동 아파트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와 부산에 있는 동거인(접촉자)은 해당지역 보건소에 각각 연락하여 조치를 의뢰하였고, 금남면에 거주하는 동거인 1명은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음성이 나왔으며, 다른 1명은 금일 9:00시에 세종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중이다.

세종시는 확진자 A씨에 대해 21일 22:00시경 국가지정격리시설인 단국대천안 병원에 이송 및 입원조치 하였으며, 금남면에 거주하는 접촉자(동거인) 2명에게는 자가격리토록 통보했다.

세종시는 "확진자 A씨가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한 것과 관련 신천지교회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현재 세종시 관내에는 2개의 신천지교회가 있으며, 교회측의 협조를 받아 대구집회 참석자 및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긴밀하게 상황을 공유하며, 역학조사 및 후속대책 및 강구하겠다"며 "확진자 A씨의 동선과 접촉자가 파악되는 대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검사와 방역을 실시하고, 관내 다중 집합시설과 집회 및 행사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일 기자 hubcity@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ad41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최신기사

ad38

인기기사

ad39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3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