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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천지 관련시설 폐쇄…코로나19 차단 강화

기사승인 2020.02.22  11: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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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방역 강화·의료기관 공동대응
목포의료원, 감염병전담병원 지정 상급기관 협의

(목포=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신천지 교회 관련 시설을 21일 잠정 폐쇄 조치했다. 목포소재 신천지 교회는 1곳에 신도수가 3900명으로 파악됐다.

해당 교회는 신천지 총 본부지시에 따라 지난 19일 부터 예배 중단과 소규모 모임 및 신도 간 개별접촉 금지 등의 무기한 폐쇄조치를 취하고 다음날부터 이튿날까지 교회 내부와 주변 방역 소독했다.

목포시는 타 지역 신천지 관련 확진자 대규모 발생 상황이 알려진 직후 곧바로 교회 측에 예배 및 소모임 금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전체 신자들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역 방문 이력과 발열 등 증상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계속해서 해당 교회의 폐쇄조치 이행 사항 등을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21일 확진환자 발생대비 의료기관 사전 대응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목포시의사회와 음압·격리 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또 비상 상황에 대비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상황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앙사고수습본부의 감염병관리기관 지정 요청에 따라 목포시의료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할 계획으로 보건복지부와 전남도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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