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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검사 늘렸지만 추가 확진자 없어

기사승인 2020.02.13  19: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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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하루 500∼800건 검사요청…누적 확진 28명
음성 판정 약 6천명..정부 "소강 국면은 아냐"
우한교민 '1·2차 귀국' 교민은 15∼16일 퇴소

9일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체 채취 키트를 들어보이고 있다. 13일 현재 하루 500~800건의 검사요청이 접수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코로나19 진단 검사자는 늘었지만 13일 신규 환자가 확진일 기준으로 사흘째 나오지 않았다.

지금까지 국내 누적 환자는 28명으로 7명이 퇴원했다. 치료 중인 환자 21명 가운데 1∼2명도 조만간 퇴원할 예정이다. 

다만 보건당국은 중국에서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소강 국면으로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3차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교민 147명은 모두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들은 14일간 임시생활시설에서 지낸 뒤 퇴소한다. 

앞서 1·2차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들은 15∼16일에 퇴소할 예정이다. 일부 언론들이 공포와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지만 당초 우려했던 것만큼 위협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8번 환자(31세 여성, 중국인)가 지난 10일 확진된 이후 이날 오후까지 추가로 발생한 환자는 없다.

전날까지 퇴원한 7명(1·2·3·4·8·11·17번 환자)을 제외한 나머지 환자 21명은 대체로 안정적이며, 퇴원을 고려하는 환자도 1∼2명 있다.

치료 중인 환자 가운데 1명은 폐렴으로 산소공급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인공호흡기 치료나 투석이 필요한 정도의 중증은 아니다. 

이 환자는 최고령 환자인 25번 환자(74세 여성, 한국인)나 폐 기저질환이 있는 16번 환자(43세 여성, 한국인)는 아니다.

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코로나19 환자 중에서 오늘 퇴원 예정인 환자는 없지만, 퇴원을 고려하는 분들이 계속 한두 분씩 있다"고 말했다.

이날까지 집계된 확진자의 접촉자는 1784명이며 이 가운데 593명이 격리 중이다.

진단 검사 키트가 본격적으로 공금되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하루 검사 요청 건수는 500∼800건에 달한다.

검사를 받은 사람 대다수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검사를 받은 사람(확진자 제외)은 6483명이며, 이 가운데 50921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562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다만 보건당국은 아직 코로나19 유행을 안심할 수 있는 단계로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중국에서 환자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위건위에 따르면 후베이성 지역의 경우 영상 검사상 폐렴이 있는 환자를 '임상진단환자'로 새롭게 분류하면서 전체 환자 수가 급증했다. 하룻밤 새 후베이성에서만 환자가 1만5000명 늘었다.

12일 진천 주민들이 SNS에 "진천에서 편히 쉬다 무사히 돌아가라"는 글을 올리고 응원 현수막을 내걸어 우한 교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연합

 ◇ 우한 교민 174명 전원 음성…14일간 격리생활 뒤 퇴소

코로나19 발생지인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도 안정적이다. 전날 3차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은 유증상자로 분류됐던 5명을 포함해 174명이 모두 진단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이들은 모두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격리해제 시점은 이달 27일 0시지만, 퇴소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귀국한 1·2차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은 14일간의 격리생활이 끝나간다. 

1·2차 귀국 교민은 총 701명이다. 격리생활 중 확진된 2명(13·24번 환자)을 제외한 699명은 이달 15∼16일 이틀에 걸쳐 퇴소한다. 

확실한 판장을 위해 퇴소 직전에는 진단검사를 다시 받는다.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되면 보건교육을 받은 뒤 퇴소할 수 있다.

13·24번 환자는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며, 퇴원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들은 인공호흡기나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중증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곧 종식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반드시 국민과 기업의 안전을 지켜낼 것"이라며 "기업도 정부를 믿고 코로나19 이전에 예정했던 설비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청와대 제공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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