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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청년공약 1호 "학자금·창업 빚 탕감·반값주택 실현"

기사승인 2020.01.22  16: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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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숨통 틔우고, 공정한 출발 보장하는 사회 만들 것"

(광주=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산갑에 출마한 이용빈 예비후보가 청년공약 1호로 '학자금대출과 창업 빚 탕감, 생애 첫 반값 주택'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빈 예비후보는 '청년특보 발대식'에서 '청년공약 2·3·4(꿈꾸는 20대, 안정적인 30대, 활짝 웃는 40대 만들기)'를 구체화한 '내 삶을 바꾸는 청년공약 1호'를 21일 발표했다.

청년공약 1호는 학자금대출 탕감과 창업 빚 탕감 및 생애 첫 반값 주택이다.

이 공약은 학자금대출과 청년창업 빚을 탕감시켜 출발을 공정하게 하고, 반값 주택으로 생애 첫 터전 마련을 쉽게해 빚에 짓눌린 우리 시대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 단초를 만들자는 취지로 받아들여진다.

대한민국 20대 삶의 현실은 평균 빚이 2203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빚의 대부분은 학자금, 생활비(주거비 포함) 등으로 2·3금융권 고금리 대출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 중 학자금대출 연체로 인해 발생한 청년신용불량자가 1만명에 달한다.

졸업 이후에도 취업난, 저임금으로 악순환이 지속 되어 빚 갚느라 10년 넘게 걸려 자신의 미래를 꿈꿔볼 수 없는 현실이다. 또 청년창업으로 떠안게 된 거대한 빚 또한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용빈 예비후보는 "빚을 갚지 못하는 광주 청년 창업자가 7명 중 1명꼴이고, 결혼 시 주거를 마련하는 문제로 또 빚을 안게 되는 현실"이라며 "학자금, 저소득, 저신용, 채무 악순환, 신용불량의 고리가 반복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빚에 짓눌린 우리 시대의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자금과 청년창업으로 인한 빚은 탕감시키고 생애 첫 집은 반값 주택으로 쉽게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청년들의 숨통을 틔우고, 공정한 출발을 보장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가 진행한 빈곤 청년 인권상황 실태 조사에서 경제적 빈곤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청년들 66.9%가 '돈 때문에 사람을 만나는 것이 꺼려진 적 있다'고 답했다.

경제적 어려움은 건강 위협으로도 이어졌다. '돈이 없어, 본인 또는 가족이 병원에 못 갔다'고 답한 비율이 22.6%나 됐다. 이처럼 청년들이 겪고 느끼는 각박함은 일상생활에까지 상당한 어려움을 주고 있다.

조사는 전국 만 19세~3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이 가운데 400명은 실업 상태에 있는 청년이거나 저임금 근로자에 해당한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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