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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진중권, JTBC 신년토론서 '언론개혁' 주제 토론

기사승인 2020.01.01  19: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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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진중권·이창현·정준희 신년특집 '한국 언론 어디에 서있나' 토론회

/jtbc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토론에서 설전을 펼친다.

JTBC는 1일 오후 8시 40분부터 신년특집 '한국 언론, 어디에 서있나' 토론회를 생방송으로 편성했다.

이날 고양시 일산 JT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에서는 '언론개혁'을 주제로 유 이사장과 진 전 교수를 비롯해 이창현 국민대 교수,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 등 두 언론학자가 함께 출연해 언론 불신 현상의 원인과 해법을 놓고 2시간 가량 토론을 펼친다.

이번 JTBC 신년특집 대토론은 6년 4개월 동안 '뉴스룸' 앵커를 맡아왔던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마지막 '뉴스룸' 특집 시리즈 중 1부다.

JTBC에서는 내일(2일) 같은 시간대에 '정치개혁'을 주제로 유 이사장과 전원책 변호사,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형준 동아대 교수 등 '썰전'의 패널들이 한자리에서 토론을 벌인다.

이날 언론개혁을 놓고 벌이는 토론에선 최근 '조국 사태'를 두고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와 SNS 등을 통해 거친 설전을 이어오던 유시민, 진중권 두 논객이 직접 격돌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유시민 이사장은 지난달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진중권 교수가 '유 이사장이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한 것은 취재가 아니라 회유로 봐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 반박했다.

유시민 이사장/알릴레오 캡쳐

그는 "검찰이 녹취파일을 갖고 있을 것"이라면서 진 교수는 전화통화 내용에 대해서 전혀 일지 못할 것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회유'를 하려면 최 총장에게 어떤 이익을 제공하려고 했어야 한다. 제가 드릴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그런 게 있었다면 최 총장이 바로 이야기했을 것"이라 반박했다.

유 이사장은 "진 교수의 장점은 논리적 추론 능력과 정확한 해석 능력"이라며 "총기가 많이 흐려졌다"고 꼬집었다.

이어 "진 교수 스스로 자기 자신의 논리적 사고력이 10년 전과 비교해 얼마나 감퇴했는지 자가진단 해봤으면 한다"는 말로 진 교수에 대한 비판을 우회적으로 전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양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알렸다.

진 전 교수는 조 전 장관이 자녀의 입시 비리 등 의혹을 받을 당시 조 전 장관을 비판한 이후 줄곧 비판적 견해를 밝혀왔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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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나이먹으면 꼰대 됨을 증명하는 2020-01-02 16:20:07

    직접 하는 건 없고
    남이 하고나면 젓가락질이나 해대는 꼬락서니.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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