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금주 민주당 입당' "당이 아닌 신정훈 위원장이 허용" 주장
<사진=나주·화순 지역에서 내년 총선 출마에 나선 백다례 소장> |
(나주·화순=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전남 나주·화순 지역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다지고 있는 후보자들 가운데 백다례 혁신도시사회문화연구소 소장의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백 소장은 19일 "이번 선거는 정치적 술수 보다는 정책 대결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 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신 위원장과 나주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나주는 전남 5개 시 가운데 가장 가난하다"며 "이는 정책과 미래 비전 및 정치 지도자의 부재에서 기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소장은 이어 "이번 손금주 의원 민주당 입당은 당이 아닌, 신정훈 위원장이 허용한 것"이라며, 신정훈 위원장에게 "조직과 꼼수가 아닌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대결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백 소장은 또 나주 화순 유권자들에게는 "자신을 포함한 후보자들께 나주·화순 비전을 묻고, 그 방법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라" 제안하기도.
한편 백 소장은 올해 56세로 성공회대학교 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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