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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 부인 첫 공판 내달 18일…동양대 표창장 관련

기사승인 2019.09.16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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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동양대학교 대학본부 모습./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에 대한 첫 재판이 10월 18일 열린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는 내달 18일 오전 11시 정 교수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라 이날 정 교수는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

정 교수는 딸이 2014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때 자기소개서 실적에 기재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봉사상)을 위조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소환 없이 전격 기소됐다.

정 교수와 조 장관 측은 딸이 동양대 교양학부가 주관하는 인문학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고, 이에 따라 표창장을 받은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또한 검찰의 기소 후 정 교수의 딸이 실제로 봉사활동을 했다는 증언과 최성해 총장 진술에 신빙상이 없다는 증언들도 잇따르고 있어 협의 입증을 두고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고된다.

정 교수는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함께 일했던 이인걸 변호사 등 법무법인 다전 소속 변호사 8명, 김종근 변호사 등 LKB앤파트너스 소속 변호사 6명 등을 선임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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