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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태풍 '다나스' 폭우로 부산 '풍비박산'

기사승인 2019.07.20  19: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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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5시5분쯤 부산 강서구 천성동 연대봉터널 앞 왼쪽 절개지가 무너져 토사가 도로로 흘러내려 교통이 통제됐다.   <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20일 오전 8시부터 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 센텀대림아파트 옆 강변도로가 침수로 인해 전면통제가 실시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20일 오전 9시10분쯤 부산 금정구 선동 영락교 굴다리가 물에 잠겨  승용차가 침수돼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20일 오전 6시46분쯤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해수욕장 해양레포츠 앞 카페베네 간판이 떨어져 주차중인 승용차를 덮쳤다.  <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20일 오전 11시 30분쯤 부산 금정구 선동에서 동래베네스트CC로 이어지는 산복도로 보행자용 나무테크가 무너져 내려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부산지역은 19일과 20일 300㎜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다.

19일 자정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강수량을 보면 부산진구가  295.5㎜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보였으며, 금정구는 286.5㎜, 북구는 279㎜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부산에 21일 오후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는 오후 4시 기준 태풍 피해 신고가 100건 들어왔다.

주택이나 가게, 공장이 침수돼 배수를 요청하는 신고가 14건이었고, 가로수가 강풍에 쓰러졌다는 신고도 10여건 들어왔다.

 20일 오전 11시30분쯤 부산 강서구 가덕해안로가 침수돼 전면통제중이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 강서구 강서구청역 일대가 20일 오후 2시30분부터 침수돼 출입 통제 중이자.<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20일 오후 4시 13분쯤 부산금정구 중앙대로 대박마을 원룸 6층 외벽이 붕괴위험에 처해 경찰이 출입을 통제중이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20일 오후 4시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 청학북서길6-4 일대 옹벽이 무너져 내렸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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